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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그녀의 가장 빛나는 순간-<1>

2018.08.10
화려한 파티 컨셉트가 물씬 느껴지며 우아하고 개성 있는 이어링은 제이에스티나 비올라떼 이어링, 23만원. 브랜드만의 시그너처 컬러인 바이올렛 스톤을 고급스럽게 표현해 낸 프리미엄 주얼 워치는 제이에스티나 티아라 부티끄 워치, 78만원.

Q.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촬영이 한창인데 만나게 돼서 기뻐요. 인기를 실감하나요

- 감사하게도 시청률이 잘 나와서 실감해요. 우리 드라마는 영화보다 오랜 시간 찍는 컷이 있을 만큼 모든 장면에 공을 들여요. 종종 드라마 현장에서 ‘찍어낸다’는 표현을 쓰는데, 그렇게 해서는 절대 고퀄리티 드라마가 만들어질 수 없죠. 이런 상황이 배우에겐 고단할 수 있지만 전 좋아요. 현장에서 모니터하고 부족하다고 느끼면 스태프들과 상의해 다시 촬영했어요.

Q.이번 화보는 배우 김민정의 글로리 호텔을 배경으로 진행했는데 촬영 어땠나요

- 현장에는 항상 제가 믿는 스태프들이 있었지만 포토그래퍼와 기자처럼 오늘 처음 만난 사람들도 있잖아요. 근데 첫 컷부터 격하게 반응해 줘서 기분 좋게 촬영했어요. 제가 에너지를 잘 느끼는 편인데 오늘 모인 스태프들 덕에 더욱 힘을 낼 수 있었어요.

Q.화보에서 선보인 2018 F/W 주얼리 스타일링 팁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 노란색 드레스에 매치했던 제이에스티나 드롭 이어링과 주얼리가 저와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얼굴을 더욱 돋보이게 해준 것 같아요. 평소에는 시계 스타일링을 좋아하는데 가끔 다이얼이 큼지막한 것도 괜찮은 듯해요. 여성스러우면서도 중성적인 느낌까지 한 번에 낼 수 있으니까요.

우아하면서도 시크한 분위기가 동시에 느껴지는 보랏빛 진주 드롭 이어링과 링은 모두 제이에스티나 비올라떼 컬렉션, 각 19만원, 25만원. 댄싱 스톤의 흔들림을 포인트로 심장의 두근거림을 표현한 워치는 제이에스티나 아모레 미오엘로 워치, 63만원. 백리스 드레스는 더 캄.

Q.본격적으로 드라마 얘기를 해볼게요. 김민정이 연기하는 쿠도 히나는 부드러우면서도 강렬한 1900년대 ‘걸 크러시’가 느껴지는 인물이죠. 기대보다 역할이 훨씬 잘 어울려서 놀랐어요

- 제가 나온 방송이 끝나고 많은 사람이 “멋있었다”고 얘기해 줬는데 저는 이 한 마디면 됐어요. 기분 좋아요. 쿠도 히나는 참 멋있고 당당한 여자예요. 그래서 저도 멋있으면서도 여유롭고 또 당당하게 이 세 가지는 끝까지 보여주며 연기하고 싶어요. 그게 히나가 가진 힘이니까요.

Q.당당하지만 ‘애달프다’는 말을 자주 할 만큼 히나는 외로워 보이기도 해요. 연기하며 가장 신경 쓴 부분은 무엇인가요

- 제가 제일 좋아하는 단어 중 하나가 ‘애달프다’예요. 히나가 분명 애달픈 구석이 있지만, 그렇다고 질척이거나 연민하지 않아요. 저도 히나의 애달픔을 처져 보이지 않게 연기하려 하고요. 그게
히나에게 중요한 지점인 것 같아요.

Q.실제 성격이 극중 캐릭터와 비슷한 것 같아요

- 맞아요. 그래서 이 역할을 하게 된 것도 있어요. 모두 제가 여성스러운 줄 아는데 그렇지 않거든요. 헤어와 메이크업, 스타일링까지 보이는 것도 참 중요한 캐릭터예요 너무 힘들어요. 헤어는 기본으로 두 시간은 준비해야 하고 의상도 제작하니 정말 많은 사람의 노력이 필요하죠. 근데 제가 운이 좋다고 느끼는 건 모든 스태프가 마음껏 히나를 펼칠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거예요. 고마워요.

‘특별한 파티로의 초대’라는 의미가 담긴 모던 글램 파티 무드의 네크리스와 이어링은 모두 제이에스티나 스페스타 컬렉션, 각 39만원, 39만원. 스톤이 춤추듯 세밀한 동작까지 포착하며 찬란한 빛을 보이는 워치는 제이에스티나 미오엘로 no.8 워치, 54만원. 오프숄더 드레스는 아보아보.

Q.이응복 PD와 김은숙 작가, 탄탄한 배우 등 막강 라인업 대작에 참여하면 배우로서 책임감도 막중할 것 같아요

- 책임지지 않으려 해요(웃음). 저는 책임감을 느끼기 시작하면 연기가 즐겁지 않거든요. 제가 드라마에 늦게 합류해서인지 첫 촬영이 좀 부담스러웠는데요. 지금은 히나처럼 여유 있게, 즐겁게 연기하고 있어요. 그래야 캐릭터와 작품이 빛나니까요. 즐기고 있습니다.

Q.우리나라 드라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캐릭터는 아니잖아요. ‘울기보다 물기를 택한다’는 그녀처럼 김민정도 무언가를 물고 뜯었던 적 있나요

- 저는 제대로 물고 뜯었던 적이 한 번도 없었어요. 물려고 했고 문 줄 알았는데, 결국 아닌 걸 알고 뒤돌아서 울었죠. 지금도 제가 무는 법을 아는 사람인지 모르겠어요. 히나도 비슷하지 않을까요? 울기보다 물기를 택하고 싶겠지만 자신도 얼마나 잘 물고 있는지 모르겠죠.

천연 핑크 자개와 드롭 담수 진주가 세팅되어 세련되고 부드러운 여성미를 강조한 네크리스와 이어링은 모두 제이에스티나 베이직 페를리나 컬렉션, 각 33만원, 15만원. 모던한 물방울 셰이프에 화이트 로즈컷 스톤이 깔끔하게 구성된 모던하고도 여성스러운 브레이슬렛은 제이에스티나 제이 베이직 브레이슬릿, 18만원. 향기로운 꽃을 모티프로 꽃봉오리를 연상시키는 진주 포인트의 워치는 제이에스티나 피오레 페를리나 워치, 39만원. 리본 포인트의 옐로 드레스는 리휴.

Q.이번 드라마는 ‘김민정의 재발견’이라는 평이 있던데, 배우로서 남기고 싶은 게 있다면

- 언제부턴가 제가 비슷하게 연기한다고 느꼈어요. 그러고 싶지 않았는데 안일해진 부분이 있었고 ‘틀’이 생긴 것 같아 깨고 싶어졌어요. 저는 감정을 많이 보여주는 배우에 속해요. 이번 드라마에서는 섬세하고 절제된 느낌을 보여주고 싶었는데 다행히 저를 믿고 이런 얘기를 해주니 더없이 좋네요. 남은 촬영에 힘이 될 것 같아요.

Q. 아직 드라마 방영이 많이 남았는데 히나 말투로 홍보 한 마디 부탁합니다

하하. 민망한데 뭐가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호텔 글로리 사장 쿠도 히나입니다. 세상에는 칼로도 벨 수 없는 것들이 있어요. 의롭고 뜨거운 마음 같은 거. 여러분도 쿠도 히나를 통해 의롭고 뜨거운 마음을 느끼길 바랍니다. 이상 쿠도 히나였습니다.


-2편에 계속.

Credit
Editor SU-JI CHOI
Photo JI-HOON AHN
Date 2018-08-12

  • issue
  • 더스타
  • 8월호
  • 김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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