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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다섯 살 배우 송강의 원더월드 속으로-<1>

2018.06.29
그린 컬러의 재킷은 노앙, 파인애플 패턴의 셔츠는 올세인츠, 옐로 라인 디테일의 와이드 팬츠는 비욘드클로젯.

#25살 배우, 송강

Q. <더스타>와 첫 만남인데, 기분이 어때요?

-너무 재미있었어요. 미국에서 돌아온 지 얼마 안 돼 시차 적응 때문에 피곤했거든요. 그걸 잊을 만큼 활기차게 한 것 같아요. 특히 마지막에 꽃가루 뿌릴 때는 스태프분들 때문에 얼마나 웃었는지. 하하.

Q. 잘생긴 외모로 어렸을 때 주위에서 배우 하라고 했을 것 같아요.

-배우보다는 아이돌 하라는 소리를 많이 들었어요. 그런데 제가 진짜 몸치예요. 가수 할 생각은 엄두도 못 냈죠.

Q. 언제부터 연기의 꿈을 가지기 시작했는지 궁금해요.

-스무 살 때 영화 한 편을 봤는데, 그게 큰 계기가 된 것 같아요. 영화 <타이타닉>이었어요. 주인공 잭 도슨(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과 로즈(케이트 윈슬렛)의 연기를 보는데 가슴이 뛰는 느낌을 받았거든요. 그래서 결정했죠. 이 길이 내 길이라고.

Q. 처음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건 TV 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였죠?

-데뷔작이에요. 열아홉 살 고등학생 기타리스트 역할이었어요. 처음으로 많은 연기자들과 호흡을 맞추는 거라 떨리기도 했는데, 뒤처지지 않기 위해서 더 열심히 한 것 같아요. 또 기타 치는 장면이 많아서 연습도 꾸준히 했어요.

Q. 데뷔작 이후 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가 지난 3월에 종영했어요. 50부작이 넘는 드라마였는데 힘들었을 것 같아요.

-주말 드라마는 카메라가 1, 2, 3으로 사방에 있어요. 처음에는 적응이 안 됐는데 주위 선배님들이 많이 챙겨주시고, 알려주신 덕분에 촬영 기간이 길었음에도 불구하고 즐겁게 할 수 있었어요.

Q. 고등학생 역할을 많이 하는 것 같아요. 이번 드라마에서도 고등학생 역할이었어요. 10대 역할이 부담스럽지는 않았나요?

-부담이 안 된다면 거짓말이겠죠. 캐릭터 연구를 많이 했어요. 극 중 김우주는 유도부 선수지만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꿈꾸는 학생이었거든요. 유도는 물론이고 네일아트도 직접 해보고, 인터넷으로 실뜨기 하는 법도 찾아서 연습하고, 다방면으로 경험하려고 노력했어요.

화이트 컬러의 캐릭터 패턴 셔츠는 YMC.

Q. 극 중 김우주는 꿈이 뚜렷한 학생이었어요. 송강의 10대는 어땠나요?

-엄청 평범했어요. 학교도 인문계 고등학교를 나왔고요. 스무 살 되기 전까지는 남들과 다르지 않게 학교 다니고, 공부하고, 놀고 그랬던 것 같아요.

Q. 드라마 종영 이후에는 당대 훈남들만 할 수 있다는 SBS <인기가요> MC 자리를 맡게 됐어요.

-드라마 촬영 때는 카메라를 보지 않고 연기를 해야 하는데, <인기가요>는 카메라에 시선을 고정해야 해서 무척 어색했어요. 그래도 적응이 빠른 편이라 지금은 괜찮지만요. 하하.

Q. 예능과 드라마 촬영장은 서로 분위기가 다를 것 같아요. 새로운 곳에 적응하는 자신만의 노하우가 있나요?

-자신감이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스스로 소심해지면 주춤거리고 아무것도 할 수 없잖아요. 어떤 일을 하든지 당당하고 자신감 있게 하면 더 잘하는 것처럼 보이고, 틀려도 정답인 것 같은 느낌이랄까요.

Q. 더 하고 싶은 배역이나 장르가 있는지 궁금해요.

-가리는 것 없이 다 해보고 싶어요. 다양한 배역과 장르를 해봐야 연기하는 과정에서 배우고 느끼면서 저도 성장할 수 있으니까요.

Q. 기회가 된다면 작품에서 꼭 한번 호흡을 맞춰보고 싶은 상대 배우가 있나요?

-아직 명확하게 없어요. 다만 성격이 잘 맞았으면 좋겠어요. 그래야 호흡도 좋고, 서로의 역할에 집중할 수 있으니까요. 그런 사람이면 누구든 좋을 것 같아요.

Q. 배우로서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먼저 송강이라는 배우를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 게 목표예요. 그리고 누구에게나 사랑받고 호감 가는 배우로 기억됐으면 좋겠어요.

Credit
Editor 문승희
Photo 이은복
Date 2018-06-29

  • issue
  • 송강
  • 더스타
  • 7월호
  •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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