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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자란 배우 곽동연은 오늘도 멈추지 않는다-<1>

2018.06.10
블랙 재킷은 오디너리 피플, 스트라이프 셔츠와 데님 팬츠는 모두 H&M, 하이톱 스니커즈는 컨버스.

Q. 얼마 전 출연한 드라마 <라디오 로맨스>가 종영했어요. 시원섭섭할 것 같은데 소감은 어때요

-너무 추운 날씨에 배우와 스태프 모두 고생을 많이 했어요. 무사히 마쳐서 다행이에요. 드라마를 시청해 주신 분들께도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Q. <구르미 그린 달빛> 이후로 그야말로 쉴 틈 없이 작품 활동을 이어갔죠

-원래 태생이 쉬는 걸 못 참아요. 몸이 배겨서 뭐라도 해야 돼요. 쉬는 날도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취미도 이것저것 많은 편이에요. 최대한 많은 작품을 경험하면서 내공을 쌓는 게 지금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해요.

Q. 최근 드라마는 물론 연극과 영화에 출연하면서 다양한 장르에 도전했어요

-‘좋은 작품을 만들자’는 목적은 모두 같아요. 다만 장르마다 물리적 여유가 다른 것 같아요. 아무래도 영화나 연극은 좀 더 밀도 있고 세심한 연기를 할 수 있다면 드라마는 순발력이나 임기응변이 더 드러난다고 해야 할까요. 각자 매력이 다르죠.

Q. 작품을 선택하는 배우 곽동연만의 기준이 있다면

-제가 작품을 선택한다기보다 저에게 주어진 기회 중에서 조금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느낌과 도전해 보고 싶다는 생각, 그 도전에 책임질 수 있을 것 같은 확신이 있을 때 그 작품과 함께하는 것 같아요.

슬리브리스 톱은 COS, 와이드 팬츠는 오디너리 피플.

Q. 호위 무사부터 아빠, 야구 선수, 정신과 의사 등 정말 많은 역할로 변신해 각기 다른 매력을 보여줬어요. 그중에서도 가장 애착이 가는 역할이 있다면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연기했던 ‘병연이’와 공연 <엘리펀트 송>의 ‘마이클’이요. 다른 작품들도 물론 과분한 사랑을 받았지만 두 작품은 유독 더 많은 분께 사랑받고 지금까지 기억되고 있는 것 같아요. ‘병연이’는 워낙 인물의 서사가 너무 잘 짜여 있었고, ‘마이클’ 같은 경우에는 준비할 시간이 길었기 때문에 조금 더 깊이 연구할 수 있었죠.

Q. 동갑내기 배우 여진구와 함께 연기해 보고 싶다는 소망을 이뤘죠. 혹시 또 같이 호흡을 맞춰보고 싶은 배우가 있나요

-바람이야 정말 많죠. 워낙 훌륭한 선배님들이 많이 계시니까요. 이제는 어떤 배우를 만나도 내가 먼저 누가 되지 않는 배우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해요. 상대 배우가 하고 싶은 연기와 내가 하고 싶은 연기를 잘 맞춰 나갈 수 있을 정도로요.

Q. 아역배우부터 시작해 어느덧 20대 초반의 배우예요. 연기력도 외모도 차근차근 성장해 왔어요

-데뷔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하 <넝쿨당>)이 정말 큰 사랑을 받았어요. 그 작품에서 제가 맡은 ‘장군이’로 많은 분들이 기억해 주셨어요. 최근에는 저를 기억해 주시는 포인트가 조금씩 다르더라고요. <넝쿨당>, <감격시대>, <나 혼자 산다>, <구르미 그린 달빛> 등등. 저는 재밌고 기분이 좋아요.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다른 부분에서 제 매력을 느끼셨으면 좋겠어요.

Q. 배우 곽동연이 보여주는 달달한 로맨스물도 보고싶어요. 꿈꾸는 로맨스가 있다면

-둘이 서로 일상을 공유하는 로맨스를 꿈꿔요. 그냥 같이 장 봐서 밥 먹고, 산책하고, 영화도 보는 소소하고 일상적인 연애 이야기요. 제가 14세 때 서울에 혼자 올라와 살다 보니 대부분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아요. 사랑하는 사람이 생긴다면 평범한 일상을 함께하고 싶어요.

Q. 아마도 부지런히 다음 작품을 준비하고 있을 것 같네요. 앞으로 계획은

-아직 뚜렷하게 정해진 건 없어요. 제가 여태껏 해온 작품들을 쭉 보면 아시겠지만 겹치거나 비슷한 인물은 없어요. 새롭게 참여하는 작품도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거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Credit
Editor 민혜인
Photo 이은복
Date 2018-06-13

  • thestar
  • 5월호
  • 곽동연
  • 매거진더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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