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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롱하게 빛나는 제시카의 낮과 밤-<2>

2019.01.04

자신이 원하는 일이라면 하나부터 열까지 체크하고, 남들이 보지 못하는 부분까지 신경 쓰는 제시카. 어쩌면 소녀시대라는 수식어 없이 홀로서기를 시작하면서 지금의 자리까지 올 수 있었던 비결은 그녀의 남다른 세심한 성격 때문일지 모른다. 지금보다 앞으로의 모습이 더 궁금해지는 제시카와 나눈 솔직하고 담백한 이야기.

블랙 컬러 르쿠백 28 베이직 레터링 라인 세트는 파인드카푸어 14만9천원.

Q. 소녀시대에서 나와 홀로서기를 시작하면서 힘들었던 점이나 배우거나 성장했다고 느끼는 부분이 있나요?

새로 시작하는 건 언제나 어려워요. 그래도 다행히 좋은 사람들을 만나고, 주위에서 도와주는 분이 많아서 어려운 일이 있어도 지금까지 잘할 수 있었어요. 앞으로도 그렇고요.

Q. 가수와 디자이너, 두 직업 모두 크리에이티브한 감각을 가져야 할 수 있는데, 영감을 얻는 곳이나 자신만의 노하우가 있다면?

보통 생활을 하면서 주변 사람들에게 많은 영감을 받아요. 동생(크리스탈)한테서 받을 때도 있고, 여행에서도 많이 얻고요, 팬분들한테 기운을 얻기도 해요. 하나로 단정 지을 수 없는 것 같아요.

Q. 여러 가지 일을 하려면 건강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평소에 식습관이나 운동 등 자신만의 관리 비법이 있나요?

예전에는 건강에 신경을 안 썼는데, 지금은 달라요. 저에게 필요한 것이 뭔지 찾고, 체크해요. 영양제도 챙겨 먹고요. 운동은 필라테스를 하고 있는데, 해외 나가면 안 하게 되고 한국에 많이 없다 보니까 자주 못 하는 게 아쉬워요. 그래도 시간 나면 예약부터 하고, 꼭 가려고 노력해요.(웃음)

Q. 12월 14일 크리스마스 앨범이 나왔죠? 컨셉트가 어떤지 궁금해요.

항상 크리스마스 음악을 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이번에 크리스마스 이벤트로 만들어봤어요. 노래를 들으면 신나고 발랄한 기분이 들어 홀리데이 분위기를 많이 느낄 수 있을 거예요. 팬분들이 좋아하실 것 같아요.

아이보리 콤비 르쿠백 28 베이직 레터링 라인 세트는 파인드카푸어 14만9천원.

Q. 음악 작업을 할 때는 어떤 스타일인가요?

굉장히 디테일한 스타일이에요. 녹음할 때도 엄청 꼼꼼한 편이고요. 모든 일에는 디테일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이 부분을 신경 쓰고 있으면 나중에 문제 생길 일이 없죠. 또 매 순간 긴장감을 잃지 않아요.

Q. 선호하는 음악 스타일이 있다면?

조용하고 차분한 노래를 좋아하는 편이에요. 근데 제 목소리가 또 밝은 음악이랑 어울려서 가리진 않아요.(웃음)

Q. 이제 데뷔한 지 10년이 넘었어요. 그동안 자신에게도 많은 변화가 있었을 거라 생각해요. 어떤 것들이 있는지 궁금해요.

제 주위분들이 저한테 하는 말이 있어요. 한결같다고. 전 항상 솔직한 스타일이에요. 예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아요.

Q. 제시카가 제일 나답다고 생각하는 것은? 혹은 나다울 때는 언제일까요?

집에서 가족들과 아침 먹을 때?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저의 모습 같아요. 가장 편하고, 꾸밈 없는 저요…

블랙콤비 컬러 핑고백 20 베이직 레터링 라인 세트는 파인드카푸어 11만9천원.

Q. 기쁘고 슬플 때, 동생 크리스탈이 있어 많이 위로가 됐을 것 같아요. 평소에 자주 만나나요? 만나면 주로 어떤 이야기를 나누나요?

저희는 항상 서로에게 위로가 되는 존재예요. 만나면 이야기가 끊이지 않아요. 만나서 이야기를 못 하면 문자를 주고받아요.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동생이에요.

Q. 쉬는 날에는 주로 무엇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나요?

정말! 아무것도 안 해요. 음악 듣고 집에서 쉬어요. 근데 쉬는 날이 많지 않아서요. 그럴 일이 많이 없었죠.(미소)

Q. 최근 가장 행복했던 일은?

가족들과 함께 빈과 아테네로 여행을 다녀왔어요. 동생이랑 스케줄을 맞추기가 어려워서, 오랜만에 떠났어요. 너무 기억에 남는 시간이었어요.

Q.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 하나를 꼽자면?

전 소중한 게 너무 많아요. 어떻게 하나만 꼽을 수 있겠어요.(웃음)

머스터드 컬러 핑고백 20 베이직 레터링 라인 세트는 파인드카푸어 11만9천원.

Q. 미래의 자신의 모습을 상상해본 적 있나요?

전 뭐든지 흐름에 맡기는 스타일이에요. 흘러가는 대로요. 항상 그 나이에 맞는 저였으면 좋겠어요. 막연하지만 나이에 어울리는 사람이 되어 있을 것 같아요. 또 지금보다 여유로워지고, 경험을 통해 지혜로워졌으면 좋겠어요.

Q. 어린 나이에 데뷔했기 때문에, 지금 아이돌을 준비하는 후배들을 보면 감회가 남다를 것 같아요. 그 친구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자신의 길이라고 선택했다면 포기하지 말고, 즐기면서 후회 없이 했으면 좋겠어요.

Q. 앞으로 도전해보고 싶거나 꼭 해보고 싶은 일이 있나요?

제가 슈즈를 너무 좋아해요. 기회가 된다면 슈즈를 디자인하고 싶어요. 언젠가 그럴 날이 오겠죠?

Q. 마지막으로 2019년 새해 소망을 말해주세요.

너무 식상하지만, 저와 제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몸도 마음도 모두 건강하길 바라요. 그것보다 중요한 건 없으니까요.

Credit
Editor MOON SEUNG HEE
Photo LEE EUN BOK
Date 2019-01-16

  • issue
  • 더스타
  • 1월호
  • 커버스토리
  • 제시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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