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변치 않는 아름다움을 간직한 여배우 손태영-part3

2017.11.27
뉴 레트로를 브랜드 감성으로 디자인한 림의 독특한 커팅이 돋보이는 선글라스는 생 로랑 선글라스 SL-136/K.

Q.데뷔 19년 차. 자신의 필모그래피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어떤 건가요?
-MBC 베스트극장 <바다가 하는 말>이요. 제 성격이 많이 들어가 있어요. 처음에는 사투리 쓰는 것도 어색했는데 나중에는 즐거웠어요. 그때 캐릭터에 완전히 빠져들어 연기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렇게 자연스럽고 능청스러운 역할을 많이 해보고 싶었는데, 아무래도 미스코리아 이미지와 선입견 때문에 많이 못 해본 게 마음에 남아요.

Q.일도 육아도 사랑도 모두 다 잡은 워너비 스타 손태영. 좋은 엄마와 좋은 배우 사이에서 갈등하는 순간은 없나요?
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 촬영 때 대사가 되게 길었던 적이 있어요. 저는 식탁에서 대본 들고 집중해서 외우고 있는데 갑자기 딸 리호가 음식 장난감 들고 오더니 제 앞에서 우는 거예요. 그러면서 “엄마 이거 먹어, 저거 먹어” 하길래 “그래, 알았어 먹을게”라고 했죠. 갈등이라기보다 이건 제 현실이에요. 저는 애들 재운 다음, 대본 외우고 할 일 해도 되니까 괜찮아요.

Q.스스로 생각하는 손태영이란 어떤 사람인가요?
-솔직한 사람이에요. 지금까지 솔직해서 좋은 점도 있었고 손해 본 것도 있어요. 그렇지만 이런 제 모습을 바꿔가면서 제 이미지를 좋게 만들고 싶지는 않아요.

코너 앵글 포인트의 클래식한 판토스 셰이프의 오버사이즈 선글라스는 생 로랑 선글라스 SL-95/K. 화이트 수트와 이너 웨어 터틀넥은 노케, 펌프스는 슈콤마보니

Q.지금 자신의 인생을 즐기고 있나요?
-이제 좀 여유가 생긴 것 같아요. 아이들도 많이 컸고요. 저도 곧 중년에 접어드는 대기조잖아요(웃음). 자연스럽게 가고 싶어요. 딱 지금이 좋아요. 제 일 하면서 아이를 돌볼 수도 있고 친구도 만나고요. 올해 이 시기가 저를 가꿀 수 있는 시간이에요.

Q.도전해 보고 싶은 분야는?
-뮤지컬. 근데 저 노래를 못해서 춤 잘 추고 노래 없는 뮤지컬(웃음)? 제가 무용과 출신이라서 춤을 좋아해요. 일이라고 생각하면 힘들겠지만 이것도 좋아서 하면 재밌을 것 같아요. 기회가 닿으면 연극도 해보고 싶네요. 시간이 지나면서 여유도 생기고 점점 안정적인 상태가 되는 것 같거든요. 이런 마음으로 제가 연기하는 것들이 기대돼요. 어릴 때는 화려하고 반짝였다면 지금은 좀 더 뿌리를 내릴 수 있는 시간이라고 생각해요.

Q.마지막으로 손태영 씨의 크리스마스와 연말 계획을 알려주세요.
12월에는 가족과 제주도 여행을 가려고요. 연말에는 항상 회사 식구들과 시간을 보내요. 저희에게 12월은 마무리이자 시작인데요. 스키장 갈 때도 있고 여행 가서 방 하나에 매니저와 가족, 우리 아이들 다 같이 지내요. 진짜 친해요. 그리고 염두에 두고 있는 드라마 작품이 있어서 조만간 결정할 것 같아요. 내년에는 영화도 해보고 싶어요. 저는 정말 주연 욕심 없고 작은 역할도 좋아요. 좋은 작품에서 저만 할 수 있는 인생 캐릭터를 만나고 싶어요. 아무래도 영화조연상을 노려봐야겠어요(웃음). 아직도 저는 하고 싶은 것 많고 시도해 보고 싶은 것도 많아요. 항상 모든 순간이 기대돼요.

뉴 레트로를 브랜드 감성으로 디자인한 림의 독특한 커팅이 돋보이는 선글라스는 생 로랑 선글라스 SL-136/K

Credit
Editor 최수지
Photo 안주영
Date 2017-11-27

  • thestar
  • thestaronline
  • 더스타
  • 더스타온라인
  • 손태영
  • 생로랑
  • interview
   

0


0

Comments (0)

       
Copyright(c) THESTARASIA All Rights Reserved.
더스타 아시아   주소: 서울시 중구 필동로 16, 3층   발행인: 김진만   편집인: 강은영
등록번호: 용산 라10038   등록일/발행일: 2013-03-20   제호: THE STAR   전화번호: 02-757-5625   청소년 보호책임자: 강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