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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치 않는 아름다움을 간직한 여배우 손태영-part2

2017.11.27
뉴 레트로를 브랜드 감성으로 디자인한 림의 독특한 커팅이 돋보이는 선글라스는 생 로랑 선글라스 SL-136/K.

Q.이번 화보처럼 하루의 휴가가 주어진다면 해보고 싶은 것 있어요?
-오늘 촬영했던 호텔처럼 이런 여유로운 공간에서 쉬고 싶어요. 계속 침대에 누워 내가 보고 싶은 거 보고 졸리면 잤다가, 맛있는거 먹고요. 더도 말고 딱 하루만 그렇게 보내고 싶어요. 오롯이 저에게만 집중해서요.

Q.손태영에게 최고의 여행 메이트는?
-가족이죠. 근데 때로는 혼자만의 여행이 필요한 것 같아요. 저는 해외 촬영이나 화보 촬영이 다 여행 같은 느낌이에요. 스태프들도 모두 친구 같아서 일로 느껴지지 않거든요. 물론 남편과 아이들이 잘하고 있는지, 밥은 제때 먹는지 신경 쓰이긴 하죠. 하지만 이런 것들만 해결되면 스태프와 어울리면서 시간을 보내는 소소한 것들이 좋아요. 누구 한 명을 여행 메이트라고
하기보다 가족 혹은 우리 팀이 최고의 여행 친구예요.

Q.만약 20대로 시간여행을 한다면 기분이 어떨 것 같아요?
-조금 철이 없었던 걸 고치고 싶고요(웃음). 제가 어린 나이에 연예계 생활을 시작했는데 다시 돌아간다면 연예계 패턴을 정확히 파악해서 판단력 있는 행동을 할 것 같아요.

콧대에 얹혀지는 메탈 라인이 보다 슬림한 페이스 라인을 만들어주는 선글라스는 생 로랑 선글라스 SL-130/K. 화이트 셔츠는 렉토, 귀고리는 피 by 파나쉬

Q.최근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 스페셜 MC로 참여해 솔직한 모습을 보여준 것이 인상적이었어요.
-인기 많은 프로그램에 출연한 것도 좋았고 색다른 경험이었어요. 그 프로그램은 제가 주인공이 아니니까 <미우새>를 바라보는 느낌에 충실하고 싶었어요. 제가 아들 키우는 처지로서 어머니들의 젊은 시절이잖아요. 어머니들과의 넋두리를 서로 들어주는 기분이었어요. 그리고 있는 그대로의 저를 보여주고 싶었어요. 나름 자연스럽게 했다고 생각해요.

Q.SNS를 보니 독서를 즐기는 것 같아요. 최근 읽은 책은?
-지금은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을 읽고 있어요. 얼마 전에 읽은 <82년생 김지영>을 추천하고 싶어요. 아마 우리 나이대는 공감할 것 같고, 어린 친구들이 읽어도 좋을 것 같아요. 얼마 전 발리로 화보 촬영 갈 때 이 책을 스태프 모두에게 선물했어요. 저는 사람들과 감성을 교류하는 게 좋아요. 그래서인지 어디에 가더라도 여운이 많이 남더라고요. 배우와 스태프가 아니라
사람과 사람으로 만나 함께 표현하는 거라고 생각해요. 저는 촬영장에서 스태프들의 얼굴을 찍는 것도 좋아해요. 그들은 계속 저만 찍고 있으니 정작 촬영장에서 자신을 못 보잖아요. 그 순간을 보여주고 싶어요. 책이나 사람 모두 공감이 중요해요. 하지만 약간 공허해요. 그걸 저도 채워야죠.

Q.그럼 손태영의 연기 열정과 엔도르핀을 솟게 만드는 요소는 뭐예요?
-현장의 에너지가 느껴지면 더 잘하고 싶어요. 일이 한몫해요. 남편이 일하는 걸 보면 저도 자극받고요.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줘요. 일 열심히 하고 촬영장에서 에너지를 받으면 저도 집에 가서 훨씬 더 잘하게 돼요. 그리고 남편 별명이 ‘상숙이’에요. 가끔 언니와 형부랑 같이 있을 때 언니랑 여자들만의 얘기를 할 때가 있잖아요. 그러면 갑자기 남편이 불쑥 끼어들어 “무슨 얘기해?” 이러면서 수다 떨어요. 근데 아들 룩희도 똑같아요. 둘 다 귀가 이만해요. 호기심 천국이 따로 없죠. 어떤 날은 제가 “이제 그만, 오늘은 더 말을 하고 싶지 않아”라고 해요(웃음). 둘은 참 예쁘고 웃겨요.

2018 아이웨어 트렌드인 메탈과 아세테이트가 조화롭게 섞인 어번 시크 무드의 선글라스는 생 로랑 선글라스 SL-25/K. 튜브 톱 드레스는 COS, 스카프는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주얼리는 넘버링

Credit
Editor 최수지
Photo 안주영
Date 2017-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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